코스닥 29.39% 코스피 22.01% 수익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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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 기업 공모주를 받은 투자자의 평균 23%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에 주식 공모를 거쳐 신규 상장된 25종목의 이달 7일 기준 주가가 공모가 대비 평균 23.07%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20종목의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은 29.39%, 코스피 상장사(5종목)은 22.01%를 기록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코스닥 신규 상장 20종목 중 13곳과 코스피 신규 상장 5종목 중 3곳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올랐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와 코스닥의 신규 상장사는 공모 절차를 밟지 않은 이전 상장 2곳과 재상장 3곳까지 포함하면 총 30곳이다. 

상반기 공모 규모는 코스피 4286억원, 코스닥 7288억원 등 총 1조1574억원으로 작년 동기(8625억원)보다 34.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