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2년째…"메이커버스 교사 워크샵 통한 교육 기회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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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가 미래 교육 확산을 위한 '학교 3D 프린터 지원 사업'을 2년 연속 진행했다.

    카카오는 지난 9일 '메이커버스 교사 워크샵'에 참여한 학교 가운데 3D 프린터 활용 교육계획 우수학교 25곳을 선정, '3D 프린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이커버스 교사 워크샵'은 지난해부터 카카오가 학교에서 메이커 교육이 잘 이뤄지도록 '디캠프-메이커스'와 함께 초, 중, 고등학교 교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3D프린팅 및 모델링 연수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교육 워크샵 참여 학교 가운데 3D프린터 활용계획 우수 학교를 선정, 지난해부터 3D 프린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육심나 카카오 소셜임팩트 기획파트장은 "지난해 3D 프린터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3D 프린팅을 통한 미래 교육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3D 프린터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D 프린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제주 이도초등학교 등 25개교다. 카카오는 오는 11월, 3D 프린터 활용 사례 공모전을 통해 우수 교육 사례를 선정, 프린터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