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뉴욕 멜론 은행으로부터 'STP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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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해외송금 서비스의 우수성이 또한번 증명됐다.

농협은행은 20일 외화송금 자동처리(STP) 품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뱅크 오브 뉴욕 멜론 STP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외화송금 자동처리는 금융기관의 해외송금 처리에 대해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적인 품질 지표로 STP 비율이 높을수록 외환업무 취급 능력 및 해외송금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함을 뜻한다.

STP로 처리된 송금은 3분 이내에 수취인에게 도착해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앞서 농협은행은 해외송금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HSBC, 씨티뱅크, 도이체뱅크, SC 등 글로벌 금융기관으로부터 STP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농협은행 박석모 부행장은 “매년 STP 어워즈를 수상하는 것은 당행의 해외송금 서비스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공인 받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 개발과 우수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