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뉴욕지점, 북경, 하노이사무소 운영 중
  • ▲ 왼쪽부터 한국대사관 안민식 공사, 농협은행 임정수 미래전략부장, 인도비료협동조합 Tarun Bhagava 부장, 국제협동조합 연맹 아태사무국 Balasubramanian 사무국장이 컷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농협은행
    ▲ 왼쪽부터 한국대사관 안민식 공사, 농협은행 임정수 미래전략부장, 인도비료협동조합 Tarun Bhagava 부장, 국제협동조합 연맹 아태사무국 Balasubramanian 사무국장이 컷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농협은행

    농협은행이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농협은행은 29일 인도 뉴델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으로 서남아시아 진출 교두보를 확보해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도 뉴델리사무소는 2011년 주재원 파견을 시작으로 2014년 사무소 진출 계획을 확정했으며 지난해에 국내와 현지 인가를 추진했다.

또한 기업금융에 특화된 인도 4위 은행인 AXIS은행과 금융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뉴욕지점과 북경, 하노이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태 사무국장, 주인도 한국대사관공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협은행 임정수 미래전략부장은 “농협의 강점을 살려 농업금융 노하우 수출과 양국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교민에 대한 폭넓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루빨리 지점 전환도 추진할 것”이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