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김영임 선생 필두로 성악·밴드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 ▲ 포스코1%나눔재단이 7월 27일 대불국가산업단지 근로자 및 포스코 고객사 직원 400여 명을 초대해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여섯 번째 공연을 열었다.ⓒ포스코1%나눔재단
    ▲ 포스코1%나눔재단이 7월 27일 대불국가산업단지 근로자 및 포스코 고객사 직원 400여 명을 초대해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여섯 번째 공연을 열었다.ⓒ포스코1%나눔재단

     

    포스코1%나눔재단이 대불산단 근로자들에게 음악 공연을 선사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7일 전남 영암 삼호읍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이하 우영음)' 여섯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대불국가산업단지 근로자 및 포스코 고객사 직원 400여명이 초청됐다.

     

    공연은 판소리 신동 김가현 양과 최정민 군의 판소리 춘향가 ‘사랑가’로 막이올랐다. 이어 △바리톤 우주호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명인 김영임 선생이 연달아 무대에 오르며 다채로운 공연을 완성해 나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우영음은 국악을 중심으로 재즈, 성악 등 크로스오버 형태의 독특한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음악회다. 올해에도 근로자들에게 고품격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 관객은 공연에 대해 "평소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포스코1%나눔재단 덕분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산업단지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 그룹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기부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 11월 설립된 재단이다. △사회복지 증진 △국내외 지역사회 자립 지원 △문화예술 진흥 △전통문화 보존계승 등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