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거래한 고객 3명에게 감사패 전달
  • ▲ 사진 왼쪽부터 서정섭 고객, 권선주 기업은행장, 백순임 고객, 이교성 고객.ⓒIBK기업은행
    ▲ 사진 왼쪽부터 서정섭 고객, 권선주 기업은행장, 백순임 고객, 이교성 고객.ⓒ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이 20년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29일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2회 IBK평생고객’ 시상식을 열고 서정섭, 백순임, 이교성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IBK평생고객 선정은 개인고객도 평생 거래하고 싶은 은행을 만들겠다는 의미있는 행사다.

    평생고객으로 선정된 3명의 고객은 기업은행과 20년 이상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업점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기업은행 선정된 고객에게 순금메달과 여행상품권을 증정하고 각종 수수료를 평생 면제하기로 했다.

    이들 3명은 단순한 금융거래 외에도 소외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도 적극적이었다.

    서정섭 고객과 백순임 고객은 기업은행을 각각 33년, 29년간 거래하며 고아원, 양로원 등을 후원해 왔다. 이교성 고객 역시 아들과 손자까지 3대에 걸쳐 40년 이상 기업은행과 거래하면서 장학재단을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