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딸라
    ▲ ⓒ이딸라

     

     
    이딸라(Iittala)가 한국 식문화에 맞춘 한식기 '떼에마 띠미(Teema Tiimi)'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딸라가 아시아 시장을 위한 제품을 별도로 출시한 것은 브랜드 설립 이후 135년만에 처음이다.

    이딸라가 국내 공식 진출 2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한식기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 것이다. 한식기 개발 과정에는 북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디자이너 조규형이 참여했다.

    떼에마 띠미 한식기는 이딸라의 베스트셀러이자 핀란드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떼에마(Teema)’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디자이너 가이 프랑크(Kaj Frank)의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해 간결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띠미(Tiimi)’는 핀란드어로 ‘팀(team)’이라는 뜻으로, 1952년 출시된 이래로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는 떼에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밥그릇, 국그릇, 찬기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화이트, 펄그레이 2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