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온라인 공개투표 수 약 100만여 건에 달해
  • ▲ 갤러리아면세점에서 진행하는 투어가이드 ⓒ갤러리아
    ▲ 갤러리아면세점에서 진행하는 투어가이드 ⓒ갤러리아

    갤러리아면세점이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주급 2만달러를 지급하는 투어가이드 모집 이벤트에서 선정된 50명의 네티즌 공개 투표를 마감하고 이중 가장 많은 '좋아요' 조회수를 기록한 상위 10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갤러리아면세점의 투어가이드 채용모집에는 총 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경쟁률도 1000대1로 치열했다. 

    실제로 온라인 공개투표 기간 갤러리아면세점 브랜드사이트 고객 유입수는 총 60만여 명을 기록해 평소 고객 유입수 대비 234% 늘어났다. 총 온라인 공개투표 수는 약 100만여 건에 달했다.

    지원자들 이력을 살펴보면 파워 블로거를 비롯해 한국에서 유학중인 중국 및 일본인, 대학생, 교사, 간호사, 디자이너, 배우, 모델,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직업들을 가진 지원자들이 지원했다.

    한화갤러리아 면세사업본부 IMC팀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관광객들에게 면세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하게 된 글로벌 캠페인”이라며 “특히 중국인들의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 중 77%를 차지하며 중국 내 갤러리아면세점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면세점은 이번에 선정된 10명을 대상으로 투어가이드 계획서와 화상면접을 진행해, 9월경에 최종 3인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