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재 태권도장과 자매결연 및 지원 사업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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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우리은행은 국기원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국기원의 단품심사 및 연수 관련 자금관리를 맡으며 태권도인을 위한 특화금융 상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24개국에 퍼져 있는 우리은행의 216개 해외점포는 해외소재 태권도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협약식과 함께 태권도인을 위한 특화금융 상품으로 국기원 단증카드를 출시했다.
국기원 단증카드는 기존 국기원의 태권도 단증에 신용·체크카드의 금융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위비꿀머니(1꿀=1원)를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꿀, 추가로 반기별 1만5000꿀을 보너스로 지급한다. 이밖에도 교통, 쇼핑, 영화, 어학원 등 다양한 제휴할인도 마련했다.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전용상품도 내놓는다.
예·적금은 물론 대출상품까지 패키지로 출시해 가맹점결제계좌 등록과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및 수수료 면제 혜택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태권도장 가맹점 결제계좌를 신규 등록하고 단증카드와 위비멤버스 가입하면 이용 시 최대 5만꿀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이광구 은행장은 “우리은행의 금융, 위비통합플랫폼, 글로벌 부문 강점을 십분 활용해 주거래은행으로서 태권도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국내 태권도 활성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