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26일 이후 무사고 행진…"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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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자사의 나프타(naphtha) 분해 설비의 4000일 연속 안전 운전을 자축했다.
27일 롯데케미칼은 나프타 분해 공장 4000일 연속 안전 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간 100만t의 에틸렌(ethylene)을 생산하고 있는 여수 나프타 공장은 지난 1990년 4월 건설에 착수해 1992년 4월 완공 및 시운전에 돌입했다.
이번에 달성한 4000일 연속 운전은 2005년 6월26일부터 2016년 9월11일에 걸쳐 정기보수를 제외하고 이룬 성과다.
회사 관계자는 "4000일 무사고 연속운전은 세계적으로 나프타 분해공장 운전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대기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