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시행으로 ‘더치페이’ 문화 재조명… 관련 앱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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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이른바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더치페이’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7일 SSG페이가 ‘더치페이’ 문화 확산 여부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7%가 ‘더치페이 문화가 확산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김영란법을 ‘준수할 자신이 있다’는 응답은 67.2%로 ‘준수할 자신이 없다’는 응답(17.5%)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더치페이 문화의 확산으로 인해 더치페이를 위한 관련 업계의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는 추세다.
실제로 관련 모바일 앱이 등장하는가 하면, 금융권에서는 기존의 인터넷뱅킹 앱에 더치페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게 SSG페이도 ‘더치페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SSG페이의 더치페이 기능은 총금액과 참여자를 입력하면 더치페이 된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되고, 참여자의 SSG페이 앱을 통해 알림 메시지도 전송된다.
알림 메시지를 받은 뒤 요청에 수락만 하면 SSG페이의 선불 결제 수단인 SSG머니로 즉시 더치페이 금액을 보낼 수 있다.
한편 SSG페이의 더치페이 기능은 SSG페이 앱의 더치페이 요청하기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