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9주년 기념식 개최…내년 경남-부산銀 시너지 극대화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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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금융지주 부산은행이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제4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BNK금융지주
부산은행이 49돌을 맞이해 백년은행으로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부산은행은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문샷 싱킹'의 혁신적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반세기 백년은행으로의 더 큰 성장을 다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차별화된 경영 플랫폼 구축'을 핵심적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2017년 경남-부산은행의 시너지 극대화에 초점을 맞출 것을 강조했다.성세환 회장은 "두 은행의 동반상승을 위해 '투뱅크-원프로세스' 수립의 원년으로 삼아 그룹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데 부산은행이 앞장서야 한다"며 "부산은행이 글로벌 지역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과 지역사회 덕분"이라고 말했다.그는 "내수부진과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민들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상생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면서 지역기업과 고객,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으로 부산은행은 디지털 금융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 핀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을 확대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썸뱅크를 비롯해 모바일뱅킹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용 상품 및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난 20일 입점한 스마트 ATM 셀프뱅킹도 점차 확대해 비대면 채널과 IT 융합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