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전공, 학점, 외국어 성적 등 제한 없이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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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스펙에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20일 경남은행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도 7급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대상자는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경남은행 입사지원서를 배부 받은 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은 자다.특히 연령, 전공, 학점, 외국어 성적 등에 제한사항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지원자 우대 사항은 ▲당행 인턴 및 대학생 홍보대사 수료자 중 평가 우수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 자격증 소지자 ▲IT, 핀테크, 리스크 관련 유경험자 및 관련학과 출신자 ▲여신 관련 자격증 소지자 ▲금융기관 경력자 및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더불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지원자 등도 해당된다.
지원자는 오는 27일까지 각 대학교 취업담당부서를 방문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와 세일즈 스킬·PT·역량으로 구성된 종합 면접을 거친 뒤 최종 면접을 치른 후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
인사부 홍순택 부장은 "이력서 스펙에 관계없이 열정과 인성을 겸비한 솔선수범형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인재들이 모여 은행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