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인치 풀HD-3000mAh 배터리' 등 고사양 갖춰"합리적 가격, 감각적인 디자인…멀 티미디어 성능 집중"

  • ▲ LG전자가 30만원대 LG유플러스용 보급형 스마트폰 'LG U'를 공개했다.ⓒLG전자
    ▲ LG전자가 30만원대 LG유플러스용 보급형 스마트폰 'LG U'를 공개했다.ⓒLG전자



    LG전자가 28일 프리미엄급 사양에 감감적 디자인으로 중무장한 고화질, 대용량 배터리 보급형폰 'LG U'를 공개했다. LG U는 LG유플러스 전용으로 31일 국내 출시된다.


    LG U는 고화질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5.2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와 3000mAh 대용량 배터리, 32GB 내장 메모리를 적용했다. 이는 30만원대 국내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힘든 고사양이다.

    복고풍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모던 레트로 디자인을 접용했다. 동글동글한 모서리와 은은한 색상의 고광택 재질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7.7mm두께의 슬림한 배터리 일체형 구조는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카메라는 전면 80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자동 보정 기능인 '뷰티샷',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촬영하는 '오토 셀피' 등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기능을 지원한다. 

    LG U의 출하가는 39만6000원으로 화이트, 블랙, 핑크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그룹장(전무)은 "LG U는 합리적인 가격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비자가 정말 필요로 하는 기능에 집중함으로써 보급형 시장의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