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클래식' 블루투스 39만9300원, '프론티어 LTE' 45만9800원"한 번 충전으로 4일 사용…만원의 행복 프로모션 등 다양한 소비자혜택 제공"
  • ▲ 삼성전자가 11일 혁신 기능이 탑재된 차세대 스마트워치 기어S3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11일 혁신 기능이 탑재된 차세대 스마트워치 기어S3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시계다운 디자인에 첨단 기술이 내장된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기어 S3 프론티어와 기어 S3 클래식의 블루투스 제품과 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을 통신3사를 통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기어 S3 프론티어와 클래식 블루투스의 출하가는 39만9300원, 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은 45만9800원이다. LTE 모델의 경우 이통사별 요금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가죽 재질을 사용한 심플한 디자인의 클래식 레더, 고급스러운 엘리게이터 그레인 레더와 실리콘 재질의 스포티한 액티브 실리콘 시계줄을 다양한 색상(블랙·블루 블랙·브라운·오렌지 레드·올리브 그린·네이비 블루·카키 그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어 S3 프론티어는 액티브 실리콘 블랙 시계줄을 기어 S3 클래식은 클래식 레더 블랙 시계줄이 기본 제공된다.
     
    추가로 정품 시계줄을 원하는 고객은 엘리게이터 그레인 레더와 클래식 레더 시계줄은 4만4000원에 액티브 실리콘 시계줄은 2만9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기어 S3를 구입하는 선착순 2만명의 고객에게 정품 시계줄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기어 S3 출시를 기념해 20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어 S3에는 혁신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내장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통화할 수 있으며 내장 메모리에 음악 파일을 담아 재생할 수도 있다. 전작과 달리 기어 S3 단독으로 대중교통·골프·등산·게임 등 전용 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기어 S3는 33mm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항상 켜 놓을 수 있는 시계 화면으로 더욱 시계다워졌으며, 원형 베젤을 돌려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절할 수 있게 UX가 개선됐다. 배터리 용량도 전작보다 향상된 380mAh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4일간 사용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이 5% 미만일 때도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내장 GPS·스피커·IP68 등급 방수방진·고도-기압계 등은 레저 활동에도 적합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계다운 디자인에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담은 기어 S3를 더욱 많은 분들이 사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