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포토엽서 담긴 시즌그리팅(캘린더·다이어리 등) 3만개 한정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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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문화와 함께 급부상한 아이돌 굿즈(Goods, 연예인, 애니메이션 등과 관련된 파생 상품)가 편의점으로 들어왔다.
CU가 연말을 맞아 ‘2017년 엑소(EXO) 시즌그리팅’을 28일부터 업계 단독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가격은 3만5000원이며, 총 물량은 3만개다.
시즌그리팅(Season’s Greeting)은 캘린더가 포함된 선물세트를 지칭하는 말로 연말이면 팬카페를 중심으로 단체 주문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 있는 굿즈 중 하나다.
CU에서 판매되는 ‘엑소 2017년 시즌그리팅’은 캘린더 3종(벽걸이, 탁상, 미니), 다이어리, 포토엽서로 구성됐다.
특히 9명 멤버 전원의 개인 사진이 들어간 포토엽서는 CU에서 판매하는 3만개 한정판에서만 만날 수 있다. 각 박스에는 1번부터 3만 번까지 홀로그램 넘버링이 부착되어 있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엑소 2017년 시즌그리팅’ 안에는 바다와 도시라는 상반된 공간에서 다양한 매력을 표출한 엑소의 다양한 사진이 포함돼 있다.
엑소(EXO)는 3개 앨범 연속 100만장을 돌파하며 트리플밀리언 셀러 기록을 세우며 각종 차트 및 대상을 석권한 한국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정상 그룹이다.
이 밖에도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 샤이니, f(x), 레드벨벳, NCT의 시즌그리팅도 선보인다. 세트당 캘린더 3종과 다이어리 1개가 들어 있으며, 사전 주문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사전 주문 기간은 28일부터 12월 8일까지로 CU 점포 카운터에 문의해 주문서를 작성하면 된다. 해당 상품은 12월 15일부터 주문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박진용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주로 온라인, 음반매장 등에서만 판매되던 굿즈를 편의점에 도입함으로써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 빠르게 변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업계와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