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등 차세대 주요 라인업 언리얼 엔진 4 통해 개발 가능
  • ▲ ⓒ엑스엘게임즈
    ▲ ⓒ엑스엘게임즈
  • ▲ ⓒ에픽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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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엘게임즈가 에픽게임스코리아의 그레픽 엔진인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게임 개발에 나선다.

    엑스엘게임즈는 22일 이번 장기 계약을 통해 PC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등 자사의 차세대 주요 라인업 게임들을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개발할 수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엑스엘게임즈는 지난해 '아키에이지' 모바일 버전과 '아키에이지 비긴즈' 개발에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한 바 있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2014년 글로벌 퍼블리셔인 게임빌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실사 풍의 판타지 세계관이 바탕이 된 MMORPG로 개발 중인 차세대 PC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명 X4에도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할 예정이다.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는 "트리플 A급 모바일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와 게임 시장의 변화에 따라 아키에이지 비긴즈에 처음으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했다"면서 "퀄리티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아 차기 모바일과 PC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에 언리얼 엔진 4를 적극 이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레픽 엔진 공급사인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 역시 "지난해 계약에 이어 이번 계약으로 장기적으로고 발전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엑스에게임즈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개발력을 갖춘 회사인 만큼 향후 어떠한 혁신적인 게임을 언리얼 엔진 4를 통해 내놓을 지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