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최대 5억원…금리는 코픽스 연동 2.77%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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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인터넷전용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가능 금액을 사전에 확인하고 영업점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출서류 제출 전 인터넷뱅킹으로 상담과 약장이 가능해 사실상 고객은 영업점에 한번만 방문하면 된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신청 시 배우자도 은행에 내점해야 했지만 배우자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으로 별도 방문이 필요 없게 되었다.

    기존에는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청 시 여러 번 은행을 다녀와야 했다. 또 상담 시간 역시 상당해 대출을 받기 위해 고객이 소비해야 하는 시간이 많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번 신상품은 바쁜 경제활동으로 인해 은행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시공간의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상품”으로 “앞으로도 비대면채널의 차별화된 대출상품과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KB i-STAR 모기지론’은 아파트 담보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으로 대출 최고한도는 5억원, 대출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로 2.77%(우대금리 포함)다.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은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의 임차보증금을 5% 이상 지급하고 동일 직장 1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가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2200만원(보증금의 80% 이내), 대출금리는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 기준 최저 2.63%(우대금리 포함)이다.

    신상품은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 신청 시 영업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 대비 온라인가입 우대금리 0.1% 포인트 혜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