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보드-칸스톤-소리지움 등 기능성 건축자재 소비자 사랑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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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전문회사 한화L&C가 올해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자사 인테리어 제품으로 '클리보드', '칸스톤', '소리지움'을 선정했다.
22일 한화L&C는 제습 기능이 뛰어난 벽면재인 '클리보드'와 엔지니어드스톤인 '칸스톤', PVC륨 바닥재인 '소리지움' 등 세 가지 인테리어 아이템을 올해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라고 밝혔다.
시장을 선도하는 한화L&C의 인기 아이템은 올해 인테리어 동향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barometer)가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인테리어 시공을 진행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입 소문을 타 특별한 광고 없이 꾸준한 판매고를 올린 건자재 아이템들이 한화L&C에는 많이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은 가성비가 좋으면서 동시에 세련된 인테리어 제품을 지향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벽면재 '클리보드'는 여름철 핫 아이템으로 습기로 인해 외부와 닿는 벽, 환기가 어려운 수납장, 햇볕이 들지 않는 뒤쪽 베란다 등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데 각종 곰팡이나 세균 증식을 막고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클리보드가 여름에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5년 하반기 처음 출시된 '클리보드'는 강력한 제습 기능은 물론 소취, 항균, 정화 기능까지 갖춘 새로운 개념의 다기능 벽장재로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장마철 건강의 최대 적인 습기로부터 쾌적한 공간을 보장해주는 친환경 건축내장 마감재이다.
'클리보드'의 주 원료는 찰흙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원료 중 하나로 알려진 규조토다. 미세한 다공질이 층층이 겹치는 구조로 구성돼 있는 규조토는 식품 및 수돗물의 여과재로 사용될 정도로 강한 흡수성을 자랑한다. 규조토를 원료로 한 기능성보드를 개발한 곳은 한화L&C가 유일하다.
곰팡이 균을 비롯한 각종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향균성을 갖췄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한화L&C '클리보드'의 장점이다. '클리보드'는 곰팡이 균의 생성을 실험하는 방미도 측정에서 최고등급인 0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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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의 주방용 인테리어 스톤인 '칸스톤' 역시 올해 꾸준히 사랑을 받은 아이템이다. 안전하고 깨끗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주방용 인테리어 마감재는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칸스톤'은 천연석 그대로를 사용한 듯 자연스러운 느낌의 패턴과 컬러를 적용해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 표현이 가능한 99% 순도의 석영(Quartz)을 사용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이다. 무엇보다 자연이 빚은 듯한 다양하고 깊은 울림을 가진 패턴 구현이 가능해 세련되고 화려한 주방을 완성한다.
한화L&C '칸스톤'은 천연소재에 첨단기술을 더해 탄생한 제품으로 천연 대리석보다도 강도와 내구성이 더욱 뛰어나다는 점도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뛰어난 석영(Quartz)을 주원료로 사용해 표면 긁힘과 파손의 위험이 적을 뿐만 아니라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 했다.
또한 국내 친환경 인증은 물론 글로벌 친환경 인증제도인 NSF, GreenGuard, SCS 등을 모두 획득한 '칸스톤'은 안전하고 깨끗한 인테리어 건축마감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화L&C의 PVC륨 바닥재 '소리지움'은 올해 큰 사랑을 받은 아이템 중 하나다. '소리지움(4.5T/6T)'은 4.5mm이상의 프리미엄 기능성 쿠션 바닥재다. 제품의 핵심 구성요소인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은 뛰어난 소음 감쇠 효과를 자랑한다.
실제 실험결과 기존 시멘트 바닥(74dB)이나 마루(64dB)와 비교했을 때, 바닥충격음이 확연히 줄여주는 효과(소리지움4.5T 적용시 55dB)가 있으며, 쿠션감이 좋은 만큼 남다른 보행감을 경험할 수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표면에는 식물성 고강도 UV 코팅으로 처리하여 긁힘이나 찍힘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환경마크인증서, KC인증서, KS인증서, 탄소배출량인증서 등 다양한 친환경 관련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아토피 안심마크까지 획득해 새집증후군 염려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L&C가 2015년부터 모든 PVC륨 바닥제에 '올-버진(All-Virgin)' 제품만 선보이고 있는 것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올-버진'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이 순수하다'라는 의미로 재활용 원료인 '스크랩(기존 PVC바닥재를 재가공해 만든 재활용 원료)'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순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