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박사 2명에 학술지원증서 전달
-
포니정재단은 22일 서울 강남구 포니정홀에서 장학증서·학술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포함해 재단 관계자·포니정 장학생 등 100명여명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국내외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한양대 윤원규 학생을 포함한 30명 국내 대학생을 11기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생에게는 1년간 학비 지원과 현장답사 등 다양한 교육 혜택이 제공된다.
포니정재단은 베트남 장학생 2명에게 초청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초청장학 사업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석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2년간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밖에 인문학 박사 2명에게도 학술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1년간 연구비와 출판지원금 등 총 5000만원 혜택을 받는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포니정 장학생과 학술지원 연구자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포니정재단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