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박사 2명에 학술지원증서 전달
  • ▲ 12월 22일 포니정재단이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장학증서 및 학술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왼쪽 네번째)이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니정재단
    ▲ 12월 22일 포니정재단이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장학증서 및 학술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왼쪽 네번째)이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니정재단


    포니정재단은 22일 서울 강남구 포니정홀에서 장학증서·학술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포함해 재단 관계자·포니정 장학생 등 100명여명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국내외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한양대 윤원규 학생을 포함한 30명 국내 대학생을 11기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생에게는 1년간 학비 지원과 현장답사 등 다양한 교육 혜택이 제공된다.

    포니정재단은 베트남 장학생 2명에게 초청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초청장학 사업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석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2년간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밖에 인문학 박사 2명에게도 학술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1년간 연구비와 출판지원금 등 총 5000만원 혜택을 받는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포니정 장학생과 학술지원 연구자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포니정재단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