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유치 기여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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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이 '포니정 혁신상'에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를 선정했다.
포니정재단은 김연아의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기여와 우리나라 스포츠의 발전을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연아는 2014 소피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끝으로 정식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김연아의 성취는 수많은 '연아 키즈'들을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줬다"며 "지금까지 국가대표 선수로서 보여줬던 빛나는 성취를 기억하며 앞으로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