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앞두고 R&D 투자 강화올해 계절가전, 프리미엄 제품 선보일 계획

  • ▲ ⓒ신일산업
    ▲ ⓒ신일산업



    신일산업은 지난 13일 임직원 및 협력사와 함께 신년회를 개최하고 '2017년 비전'을 선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년회에서 신일산업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20%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창립 60주년을 맞는 오는 2019년까지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R&D 투자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신규 품목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일산업은 작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제품군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선풍기와 공기순환기(에어 서큘레이터)는 전년 대비 각각 25%, 1370%의 성장률을 보였다. 동절기 제품과 주방가전 및 생활가전 제품들도 각각 33%, 10% 이상 성장했다.

    올해는 계절가전 제품과 더불어 품질과 디자인을 강화한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통해 종합가전 기업으로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 신일산업 회장은 "올해는 창립 60주년이 되는 2019년 목표 매출 2000억을 달성하기 위한 출발선으로 본다"며 "더 나은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굳은 의지와 열정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