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농장 운영·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 확대·자체 마진 축소 통해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
  • ▲ 5대채소 최저가 판매 진열된 모습, ⓒGS수퍼마켓
    ▲ 5대채소 최저가 판매 진열된 모습, ⓒGS수퍼마켓

    GS수퍼마켓이 ‘5대 채소 연중 오프라인 최저가 운영’을 선언하고 가격 인하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GS수퍼마켓은 최근 2년간 고객들의 구매빈도가 높은 채소 5종류를 선정하고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을 통틀어 가장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선언했다.

    대파, 양파, 애호박, 새송이버섯, 시금치 등 연중 판매가 가능하고 구매를 많이 하는 5대 채소를 선정했다.

    GS수퍼마켓은 매주 시장조사를 통해 금요일을 기점으로 시세에 따라 가격을 변경하고, 한 주 동안 가장 낮은 가격으로  채소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GS수퍼마켓은 대파(1단), 양파(1망), 시금치(1단)를 각 1980원, 애호박(1개)를 1380원, 새송이버섯(1봉)을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GS수퍼마켓 측은 GS리테일이 지정 농장을 운영하고,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균등한 고품질의 상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최저가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정농장 운영과 농가와의 계약재배는 농가 입장에서는 수확 후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품질 좋은 채소를 생산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 농가와의 직접 거래를 통해 중간 마진을 줄이고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다.

    GS수퍼마켓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물가로 힘들어하는 고객을 위해 최상의 상품을 최저가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