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역량 제고 통해 '100년 지속경영' 토대 마련 목적의 전사적 내공강화 프로젝트'직영점 관리자급 대상 내공기부 과정', '전 직원 역량강화 과정' 동시 개설
  • ▲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가 하남F&B '전 직원 역량강화 과정' 강연의 강연자로 나서, '총각네 야채가게'를 국내 최고의 농수산물 유통 프랜차이즈로 키우기까지의 성공과 실패 스토리, 스스로를 대한민국 최고의 청년장사꾼으로 조련시킨 노하우 등을 설명하고 있다.ⓒ하남F&B
    ▲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가 하남F&B '전 직원 역량강화 과정' 강연의 강연자로 나서, '총각네 야채가게'를 국내 최고의 농수산물 유통 프랜차이즈로 키우기까지의 성공과 실패 스토리, 스스로를 대한민국 최고의 청년장사꾼으로 조련시킨 노하우 등을 설명하고 있다.ⓒ하남F&B

    하남에프앤비가 '100년 지속경영'의 토대 마련을 위한 전사적 내공강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하남에프앤비는 임직원 및 외부 업계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신규 사내교육 프로그램 '하남푸드아카데미'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의를 업으로 하는 직업강사가 아니라 본사 임직원 및 각계 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내외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태의 강사로 참여해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카데미 론칭과 함께 개설된 교육과정은 사내강사가 진행하는 '직영점 관리자급 대상 내공기부 과정'과 사외강사 특강으로 꾸려지는 '전 직원 역량강화 과정' 등 2개다.  

    '직영점 관리자급 대상 내공기부 과정'은 전국 10개 하남돼지집 직영점의 점장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이다. 본사 직원이 사내강사로 나서 전략기획, 상품기획, 상권분석, 점포개발, 인사·노무관리, 보고서작성 등 각자의 업무영역에서 축적한 내공을 공유한다.

    '알지만 안하려는 지표관리법', '별것도 아닌데 있어 보이게 하는 비즈니스 영어',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이해',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보고서 작성법', '알기 쉬운 기업회계학' 등 15개 주제의 다채로운 강의가 계획돼 있다. 지난 12월 본사 경영전략실 장정우 상무의 '전략기획의 정석' 1회가 진행된 가운데 다음달부터 매월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전 직원 역량강화 과정'은 외식·식품 및 각계에서 맹활약 중인 유명 사외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비즈니스 역정과 성공 및 고난극복 노하우, 꿈과 철학 등을 경청하는 교육과정이다.

    외식업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제고하고 일에 대한 열정과 성장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직영점 직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과 참석을 희망하는 가맹점주 및 가맹점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의 강사 섭외는 하남에프앤비 장보환 대표가 직접 담당한다. 일종의 내공기부인 셈.

    장 대표는 자사 직원들을 위해 강연기부를 해준 사외인사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본인 역시 외부 강연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일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가 '열정과 도전으로 삶을 바꿔라'를 주제로 '전 직원 역량강화 과정' 1회 강연을 진행했다.  

    장보환 하남에프앤비 대표는 "하남푸드아카데미는 직원들의 업무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라며 "직원에게는 교수·학습을 통한 새로운 성취동기 부여와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는 조직의 학습 및 소통 능력을 극대화 해 100년 기업의 토대를 다지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