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밸런타인데이 시즌 프리미엄 초콜릿 매출 전년대비 신장, 2015년 7.1%, 16년 11.3% 신장
  • ▲ 고객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고르는 모습. ⓒ롯데백화점
    ▲ 고객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고르는 모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9일부터 14일까지 본점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초콜릿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엄선된 재료를 활용해 ‘쇼콜라티에’가 기획한 독창적인 프리미엄 초콜릿을 만드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쇼콜라티에’는 초콜릿의 프랑스어인 쇼콜라에서 파생됐으며, 초콜릿 공예가 또는 초콜릿을 만드는 장인을 뜻한다.

    밸런타인데이에는 프리미엄 초콜릿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면서 프리미엄 초콜릿의 매출은 2015년 밸런타인데이 시즌(8~14일)에 7.1%, 2016년 밸런타인데이 시즌(8일~14일)에는 11.3%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본점에서 ‘위고에빅토르’, ‘라메종뒤쇼콜라’, ‘제이브라운’ 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초콜릿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상품은 ‘위고 에 빅토르’의 스피어 초콜릿 노트북 4만8000원, ‘라메종 뒤 쇼콜라’의 2017 밸런타인 에디션이 3만3000원, ‘피초코’의 프리미엄 초콜릿바가 1만5000원 등이다. 

    행사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본점 행사장에는 ‘롯데제과 히스토리관’을 조성해 과거부터 지금까지 판매했던 초콜릿 상품을 전시하고, 과거에 방송된 초콜릿 광고도 선보인다.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인기 초콜릿, 젤리, 과자 등 종합 선물세트 형식으로 구성된 ‘러블리 스위트 박스’를 500개 한정으로 1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과 함께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잡화상품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수원점, 대구점에 위치한 잡화 편집매장 ‘다비드 컬렉션’에서는 면도기, 면도기날, 쉐이빙폼 등으로 구성된 ‘그루밍 키트’, 다양한 종류의 담배 케이스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 상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질이 좋고, 독창적인 프리미엄 초콜릿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초청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향후에는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국내외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 자리에 선보이는 대규모 초콜릿 축제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