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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대·서울시의회, 민원행정서비스지원 MOU
한성대학교는 서울시의회와 민원행정서비스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이 축적한 지식 등을 행정민원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 및 자문에 활용하고, 서울시의회와 공동연구·정보제공·현장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지난 8년간 컨설팅대학원을 운영하며 공공컨설팅 분야의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해왔다. 서울시의 민원행정 서비스 발전을 위해 관련 지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삼육대 박명환 교수팀, 암세포 진단칩 개발
삼육대학교 화학생명과 박명환 교수 연구팀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하버드의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암 진단 및 환자맞춤형 치료를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행할 수 있는 암세포 진단칩을 개발했다.
공동연구팀은 암 진단마커가 고정된 금나노입자를 함유한 미세유체칩을 활용, 혈액에 떠도는 극소수 혈중순환종양세포를 분리하고 손상 없이 수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활용하면 암 조기 진단,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법 등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ACS'(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2월2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 숭실대 김선욱 교수, 한국아렌트학회 회장 선임
숭실대학교 철학과 김선욱 교수가 한국아렌트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아렌트학회는 올해 '한나아렌트연구회'에서 명칭을 변경, 2006년 철학사상가인 한나 아렌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설립됐으며 아렌트 콘퍼런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