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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이달 말까지 봄맞이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작년 11월 출시된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스스로 챙겨야 했던 자동차 이용 서비스와 금융혜택을 하나로 묶은 상품으로 ▲내차팔기 서비스 ▲자동차 이용료 맞춤할인 ▲프리미엄 차량 배송 ▲운전자보험 무료가입 ▲찾아가는 예방점검 ▲차량케어 서비스 할인 ▲업그레이드 차량교체 서비스의 총 7가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현대·기아차의 인기 차종인 i30, 투싼, 쏘나타,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을 대상으로 렌트료를 최저가 수준으로 낮춰주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차량가 1910만원의 i30를 48개월(선수금 30%)로 이용할 경우 기존에는 월 이용료가 36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번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통하면 월 26만원으로 매달 10만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기존 대비 29% 저렴한 월 이용료로, 48개월간 총 480만원 절약하는 셈이다.
차량가 2320만원인 기아차 스포티지도 이번 프로모션을 통하면 약 17% 할인된 월 29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매달 6만원씩 48개월 간 총 288만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i30와 스포티지 외에도 현대차 쏘나타는 월 29만원(할인율 15%), 투싼은 월 31만원(할인율 12%)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기아차의 경우 K5 월 28만원(할인율 16%), 쏘렌토 월 34만원(할인율 14%), K7 월 37만원(할인율 12%), 카니발 월 37만원(할인율 10%)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달 말까지 총 34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각 차종별 수량이 정해져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은 월 이용료만으로 간편하게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며 "월 이용료 도 할부보다 저렴해 기존 할부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운전 이력과 주행거리 선택에 따라 이용료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기존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들의 갈아타기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이용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은 전용 홈페이지와 ARS를 통해 신청하면 전문상담원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용 홈페이지와 ARS 통해 전문상담원과 상담 후 3월 내 계약하면 총 38만원 상당의 블랙박스·전면썬팅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