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C방식에 적은 예산으로 합리적… 파트너들의 상품 노출에 효과 높아
  • ▲ 티몬 로고. ⓒ티몬
    ▲ 티몬 로고. ⓒ티몬

    티몬이 광고 솔루션 전문 기업 엔비스타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검색광고 솔루션인 ‘슈퍼클릭’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오픈마켓 등 다른 커머스 사이트와는 달리 소셜커머스에는 판매자들이 자신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하기 위한 별도의 서비스가 없었다. 

    특히 기존에 상위 노출은 판매순위에 따라 노출되기 때문에 신규 파트너들의 경우 상위 검색 노출이 쉽지 않았다.

    이에 티몬은 검색광고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4월 중순부터 도입되는 ‘슈퍼클릭’을 통해 티몬의 수 만명의 파트너들은 자신의 주력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노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상위 노출에 다소 제약이 있었던 신규 파트너사들에게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클릭’은 키워드 검색 시 최상단 검색결과에 광고 상품이 순차적으로 노출되도록 하는 CPC(Click Per Cost, 클릭당과금) 검색광고 솔루션이다. 이는 국내 대형 포털과 오픈마켓 등에서 적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광고를 클릭했을 때 비용이 청구된다.  

    CPC방식은 적은 예산으로 합리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간제 노출 방식인 CPM(Cost Per Mille, 광고 1000회 노출당 단가)과 달리 실시간으로 광고를 중단하거나 게재할 수 있다. 

    김준수 티켓몬스터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슈퍼클릭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경쟁력 있는 상품을 효과적으로 노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파트너들이 티몬과 함께 성장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