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800여개 뷰티브랜드, 3만3000여개 상품 보유한 뷰티 전문 쇼핑몰 11번가에 1만여 개 상품 등록해 뷰티 영역 강화
  • ▲ 11번가에 글로벌 뷰티 쇼핑몰 스트로베리넷 입점. ⓒ11번가
    ▲ 11번가에 글로벌 뷰티 쇼핑몰 스트로베리넷 입점. ⓒ11번가

    11번가가 글로벌 뷰티 전문 직구사이트 ‘스트로베리넷’입점 기념으로 4월 2일까지 스트로베리넷 자사몰보다 최대 58% 저렴한 가격에 1만여개 제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스트로베리넷’(뷰티) 입점을 통해 11번가는 지난해 7월 ‘맥스머슬’(건강식품), ‘리볼브’(패션), ‘라쿠텐’에 이어 각 분야 대형 글로벌 업체들과의 네 번째 파트너십을 성사시켰다.

    해외직구 빅3 카테고리인 ‘건강식품’, ‘패션’, ‘뷰티’ 세 영역에서의 대표 전문업체 영입으로 상품경쟁력도 강화했다.

    뷰티 전문 직구사이트 ‘스트로베리넷’은 1998년 홍콩에서 시작해 전세계 800여개 뷰티 브랜드와 3만3000여개 제품을 보유한 뷰티 쇼핑몰이다. 또 소비자만족지수 1위 등의 신뢰도를 보유한 판매처로 현재 196개 나라에서 300만명이 넘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1번가는 이번 입점을 통해 최근 직구족들의 선호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뷰티’ 카테고리의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들에게 SKⅡ, 디올, 에스티로더, 비오템 등 면세점이나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해오던 명품화장품도 직구몰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 상품 무료배송이 가능해진다.

    한편 11번가는 지난해부터 대형 글로벌 업체 입점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입점한 ‘리볼브’는 오픈 시점 대비 최근 매출이 2배 이상, 10월 입점한 ‘라쿠텐’은 3배 가까이 성장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이를 통해 11번가 해외쇼핑은 올 2월 자체 최고 거래액을 경신했다. 

    박준영 SK플래닛 MD본부장은 “11번가만 통하면 전 세계 글로벌 쇼핑을 한자리서 할 수 있는 쇼핑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매월 트렌디한 시즌이슈를 활용해 각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활성화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