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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는 지난 30일 서울 사무소 서미트홀(Summit Hall)에서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국내 주류업체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획한 양조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 12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전형과 2번의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2명의 장학생들이 선발됐다. 장학생은 김빛나(만 30세), 김준민(만 26세)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박희준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주류산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들에게 세계적인 마스터블렌더를 배출한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Heriot-Watt University)의 양조 ·증류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주류산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9월부터 1년 동안 스코틀랜드에서 석사 과정을 밟을 예정이며 골든블루는 장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비 전액과 체재비, 항공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동욱 대표는 "골든블루는 국내 기업으로서 한국 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질적 성장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사명"이라며 "장학생들이 미래 주류시장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골든블루도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수한 품질의 우리 술을 만들 수 있는 주류 제조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내 주류산업의 발전 및 한국 술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선포한 골든블루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나누는 따뜻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향후에는 국내에서 증류 및 숙성, 병입하는 진정하는 코리안 위스키 개발을 통해 한국 술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주류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