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머스트·비전자산운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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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10곳이 금융투자협회 정회원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서 '2017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10개 자산운용사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투협 회원 수는 정회원 223개사, 준회원 109개사, 특별회원 23개사 등 총 355개사로 늘어났다.
금투협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받는다. 또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의 법령·제도개선과 규제완화에 대한 적극적 의견 개진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에 대한 할인혜택도 받는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고령사회 진입 등 자산관리 수요 확대로 간접투자, 특히 사모펀드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새롭게 진출하는 자산운용사들이 시장과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