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도 향상 위해 업무 협약 체결… "일반택배 보다 중량화물 택배 1~2일정도 늦어 불편"
  • ▲ 제일 왼쪽에서 두번째 NS홈쇼핑 SCM본부장 강완규 상무, 왼쪽에서 세번째 합동택배 김범수 전무. ⓒNS홈쇼핑
    ▲ 제일 왼쪽에서 두번째 NS홈쇼핑 SCM본부장 강완규 상무, 왼쪽에서 세번째 합동택배 김범수 전무. ⓒNS홈쇼핑


    NS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중량화물의 익일 배송 서비스 시행을 위해 중량화물 전문 택배사인 ‘합동택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1~2인 소가구의 증가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쌀, 생수, 소형가구 등 부피가 큰 상품들의 온라인과 홈쇼핑을 통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부피나 무게가 일반 택배 박스에 담기지 않는 크고 무거운 택배를 중량화물이라고 한다.

    중량화물은 일반 택배 상품에 비해 중계 지연이 발생하고 택배 차량의 공간 상황과 택배기사의 배달건수에 따라 배송이 늦춰지는 일이 많다. 때문에 일반 택배보다 중량화물 택배는 1~2일 정도 배송이 늦어지는 것은 통상적인 일이 됐다. 

    배송 지연으로 인해 짧은 배송 시간이 생명인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포장 훼손에 따라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에 NS홈쇼핑은 중량화물도 익일 배송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중량화물 전문 택배사인 ‘합동택배’와 협약식을 갖고 늘어가는 중량화물 택배의 배송만족도를 개선키로 했다.

    강완규 SCM본부 상무는 “NS홈쇼핑은 중량화물 택배의 배송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며 “향후 고객을 위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배송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