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 추세 맞춰 '평면-커브드' 2종 선봬"화질-편의성-디자인' 차별화 통해 점유율 확대할 터"
  • ▲ 삼성전자가 75형 QLED TV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75형 QLED TV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QLED TV의 대형 라인업인 75형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시장에 평면 타입의 'Q7'과 커브드 타입의 'Q8' 등 QLED TV 75형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TV 대형화 추세에 맞춰 기존 QLED TV의 55형, 65형에 이어 75형가 추가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삼성 QLED TV는 최고의 화질과 함께 TV가 설치되는 사용자의 생활 공간까지 배려한 라이프스타일 TV다. 메탈 퀀텀닷 기술을 적용해 화면의 밝기가 달라져도 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컬러 볼륨 100%를 유일하게 인증 받았다.
     
    1.8mm에 불과한 투명 광케이블 인비저블 커넥션으로 TV에 연결된 복잡하고 지저분한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또 TV에 연결된 주변 기기를 하나의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는 원 리모컨으로 스마트 TV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 QLED TV 75형 Q7과 Q8의 출하가는 각각 1040만원, 1190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세계 최초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을 앞두고 지상파 UHD 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있는 지상파 UHD 수신 키트도 함께 출시했다. 삼성 UHD TV 2013년형부터 2016년형에 적용 가능하며 출하가는 6만9000원이다.
     
    김문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결합된 QLED TV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혁신 제품"이라며 "55형, 65형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75형 QLED TV를 통해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