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화성-평택' 90여명 대상 1박2일 치유 프로그램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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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이 용인, 화성, 평택사업장 인근지역 사회복지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 캠프'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사회복지사들은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업무 특성상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때문에 삼성전자는 지역 사회복지사들이 마음건강과 행복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보살핌을 받는 데 기여하기 위해 이같은 캠프를 기획했다.비타민 캠프는 1박 2일 과정으로 공감·비움·채움·강화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요비용 전액은 삼성전자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됐다.캠프에는 각 지자체 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사회복지사 30여 명이 각각 참여하며, 29일 용인지역을 시작으로 8일 화성, 29일 평택 순으로 진행된다.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김원기 씨는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사분들이 정작 자신은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비타민 캠프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사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