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16개사, 제외 11개사5월1일 1266개→6월1일1263개→7월1일 1268개
  • ▲ 2017년 7월1일 기준 대기업집단 15위 계열사 현황. ⓒ공정위
    ▲ 2017년 7월1일 기준 대기업집단 15위 계열사 현황.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 31개의 소속회사 수가 1268개로 지난달 대비 5곳이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16개사가 편입됐고, 11개사가 제외됐다는 설명이다.


    먼저 SK, CJ, LG 등 10개 집단은 총 16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SK의 경우 수상운송업을 영위하는 SK해운과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 SK쇼와덴코, 홈앤서비스 등 4개사가 계열사로 편입됐다.


    CJ는 시스템관리업을 영위하는 랭크웨이브와 영상오디오 제작배급업을 영위하는 젤리피쉬엔터네인먼트의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LG는 관광호텔업을 영위하는 미래엠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미래에셋과 포스코 등 7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9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소속회사 제외 내역을 살펴보면 GS, 두산, CJ 등 7개 대기업집단이 총 1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GS는 파산 선고를 받은 의정부경전철을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두산은 두산생물자원, CJ는 프토리플랜트의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외 한진, 효성 등 총 4개 집단이 청산 종결, 흡수 합병 등을 통해 총 8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