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영실적 점검 및 하반기 여수신 영업방향 논의
  • ▲ BNK부산은행은 21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은행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전 경영진 및 부실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해 '2017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BNK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은 21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은행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전 경영진 및 부실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해 '2017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BNK부산은행

    부산은행이 하반기 내실경영 강화에 힘을 싣는다.

    BNK부산은행은 21일 은행장 직무대행과 전 경영진 및 부실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은행은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최근 미국 기준금리 상승 이후 국내 금리 상승 모멘텀을 반영한 하반기 여수신 영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기 부진에 따른 한계 기업의 건전성 제고 방안 등을 마련하면서 수익성 및 건전성 중심의 내실경영 강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는 특별한 강연도 이어졌다.

박수용 서강대학교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금융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디지털금융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행적인 혁신 의지와 함께 IT기술과의 조화에 관해 강의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직무대행은 "전 직원이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고객 중심의 마인드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