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인공지능 전략 바탕 직접 자문주식 30% 안정추구형·50% 위험중립형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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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대차투자증권

    로보어드바이저와 금융전문가의 운용 역량을 한 데 결집한 현대차투자증권의 '트러스톤백년대계자산배분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이 화제를 몰고 있다.

    28일 현대차투자증권에 따르면 트러스톤백년대계펀드는 4차산업의 핵심인 '로보어드바이저'의 인공지능 전략을 바탕으로 현대차투자증권이 직접 자문하는 펀드다.

    고객의 위험 성향에 따라 주식이 약 30% 편입된 안정추구형의 '30형 펀드'와 약 50% 편입된 위험중립형의 '50형 펀드'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자산배분펀드의 특성상 장기적, 안정적 투자 성향의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펀드다.

    해당 상품은 기존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ISA 운용 능력으로 이미 검증된 현대차투자증권의 투자 자문을 통해 이를 보완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 일반 펀드의 경우 펀드 매니저의 운용 철학 및 스타일에 따라 수익률의 편차가 심한 단점이 있었던 반면 이 상품은 로보어드바이저와 현대차투자증권이 시장환경에 맞게 알아서 우수한 펀드(약 15~25개)에 투자해 지속적인 수익률 관리가 가능하다.

    실제 글로벌자산배분은 트러스톤운용에서 담당하며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사인 파운트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되고 있다.

    현대차투자증권 관계자는 "펀드에 투자할 때 좋은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 상황에 맞게 지속적인 수익률 관리 및 리밸런싱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로봇과 최고 금융전문가들의 운용 능력을 결집한 이 펀드는 현재와 같은 시장 상황에 맞는 차별화 상품으로 장기적 자산관리를 위한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