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여신지원체계 개선 및 0.5% 우대금리 혜택 지원
  • ▲ ⓒ 국민은행
    ▲ ⓒ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신성장 유망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선제적 금융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KB여신지원체계를 보완하고 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으로 유망분야 중소기업에 기술력·성장가능성을 중시하는 심사기법 도입 여신금리 우대,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망분야로는 지능형로봇·전기자동차·친환경에너지 등 신성장 45개 분야, 의료용품·의약품·펫산업 등 안정 성장 9개 분야를 선정했다. 
 
담보력은 부족하지만 기술력과 성장성이 있는 중소기업일 경우 국민은행의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정규직 채용 또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창출기업과 우수기술력 보유기업은 각각 0.5%씩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기술혁신역량·성장가능성을 고려한 여신정책을 시행해 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 및 산업변화에 대비하는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 KB증권과 연계한 IPO등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