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혁신기술' 통한 일상의 새로운 기준 제시 눈길LG전자,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초프리미엄 이미지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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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7'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사 제품을 알리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IFA 2017은 오는 1일(현지시간)부터 닷새 간 전세계 50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국내를 대표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등이 결합된 스마트 가전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이에 앞서 양사는 전시부스가 마련되는 전시장 외부에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먼저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전시부스가 마련되는 '시티큐브' 베를린 전시장 외부에 삼성전자 옥외광고를 설치했다.삼성전자는 혁신기술을 통한 일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의 'Your New Normal'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다양한 제품들이 하나로 연결돼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광고로 표현했다.반면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알리는 깃발 광고를 대거 설치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LG전자는 IFA 2017에서 'Innovation for a Better Life(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LG시그니처, 올레드 TV,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트윈워시, 스마트홈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