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은 지난달 30일 '자율주행차 2차 대전과 미래에너지-수소'를 주제로 미래 자동차에 대해 전망하는 리서치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행사에는 참가 신청한 인원보다 많은 150여 명의 기관 및 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자동차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글로벌 시장은 미래 자동차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차와 자율 주행차를 중심으로 인터넷 플랫폼 기업과 하드웨어 혁신기업들이 자율 주행차 생태계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또 2018년 이후 순수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FCEV)의 출시로 본격적 인 성장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럼에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전문가인 유노파트너스 윤정호 대표가 '자율주행차 2차 대전과 한국 기업의 미래'를, 공학박사인 메타비스타 백종훈 대표가 '미래에너지-액체 수소'에 대해, 현대차 연료전지개발실장이 '자율주행차 에너지 솔루션-수소 연료전지차'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삼성증권 자동차 섹터 담당인 임은영 책임연구위원은 "전기차 수요증가 속도가 빨라지며, 미래차 시장의 변화속도도 예상보다 10년 이상 빨라질 전망"이라며 "순수 전기차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이 확대돼 국내 기업들의 성장속도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전망과 발전내용을 다룬 '에너지원 다변화와 빠른 전지기술의 발전으로 수 소연료전지차 대중화 가속도'에 대한 리포트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