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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급격히 선선해진 날씨를 고려한 룸바이홈(RoomXHome) 가을 침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기후예측정보(8월 23일 11시 발표)에 따르면 9월 전반은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은 경향을 보이며,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이런 날씨 전망에 따른 고객 수요를 고려해 13일까지 보온성을 함께 갖춘 룸바이홈 가을침구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60수 아사면 차렵이불(150*200cm)’을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아사면 차렵이불은 가는 면사에 꼬임을 많이 주어 까슬까슬하게 만든 60수의 아사면 원단에 솜을 얇게 두고 지은 이불로, 통풍이 잘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통기성과 보온성이 좋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는 덥지 않고 잠든 후에는 따뜻해 기온 차가 큰 봄이나 가을 침구 소재로 많이 사용된다.
‘윈도우 양면 차렵이불’ 싱글 사이즈 (150*200cm)와 더블 사이즈(180*210cm)를 각각 3만4900원과 3만9900원에 판매한다. 100% 천연 면 소재로 만들어 통기성과 흡수성이 우수하며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 침실 분위기를 바꾸기 용이하다.
‘벨라 순면 골지요’도 정상가 대비 10% 가량 할인된 싱글 사이즈(105*185cm)를 5만4900원에, 퀸 사이즈(140*210cm)를 7만9900원에 판매한다. 순면 골지요의 경우 세로로 골이 있어 일반 순면 요 대비 구김이 적고 신축성이 크며 견면솜이 쉽게 눌러지거나 변형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입점 점포에 한해 러그 전품목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보온성을 유지하고 가을을 맞아 거실 분위기를 바꾸고자 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룸바이홈은 지난 2015년 12월 롯데마트가 대형마트에 최적화된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 론칭했으며, 점포에서는 욕실·거실·주방·인테리어 용품 등을 한 곳에 모아놓은 특화매장으로 구성된다.
유소현 롯데마트 베드&배스팀장은 “일교차가 큰 시기를 맞아 쾌적하면서도 보온성을 잃지 않는 원단으로 만든 침구류 등을 준비했다”라며 “선선해진 가을을 맞아 침실과 거실 등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데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