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CCTV 'SVMS' 등 핵심 시스템 42종 관심 집중
  • ▲ 에스원 사옥 전경ⓒ뉴데일리DB
    ▲ 에스원 사옥 전경ⓒ뉴데일리DB

     

    에스원이 오는 22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부영태평빌딩에서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 2017'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에스원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는 도시 전체의 보안을 담당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는 의미로 'City of S-1(시티 오브 에스원)'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또한 개별 제품을 소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의 전반적인 보안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탈바꿈했다.

    전시 공간은 에스원의 핵심 시스템을 전시한 통합솔루션, 차세대 통합 출입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는 '클레스', 다양한 AV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하만 AV솔루션' 그리고 에스원 파트너사의 상품과 기술을 전시한 '협력 통합솔루션'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통합솔루션 섹션에는 지능형 CCTV 'SVMS', 출입관리시스템 '엑세스' 등 에스원의 핵심 시스템이 전시됐다.

    다음 섹션에는 에스원의 차세대 통합 출입관리 솔루션 클레스(CLES)가 전시됐다. 이 상품은 얼굴인식 스피드게이트를 포함해 내방객 출입관리, 건물 내 잔류자 안전확인, 모바일 사원증까지 제공되는 상품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음향기기 전문회사인 하만의 AV솔루션 섹션도 마련됐다. 회의실의 영상, 오디오 등을 스케줄에 맞춰 자동제어할 수 있는 '회의실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조명 및 음향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에스원의 터널사고 자동감지 시스템에 하만의 조명, 비상방송 시스템을 결합해 터널 내 사고를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에스원 파트너사들의 상품과 기술도 전시됐다.

    김종국 에스원 SP(Security Provider)사업부 전무는 "최근 스마트시티 개념이 확산되면서 보안산업도 통합 솔루션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고객들에게 최신 보안 트렌드를 제시하고 에스원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원은 이번 전시 마지막날인 22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물리보안 융합학과를 개설하는 산학협력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에스원은 고려대와 함께 보안업계에 필요한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업계와 학계의 협력으로 업계 성장을 이룬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