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80개 브랜드 늘어 총 530개 브랜드에서 인기상품 특가로 내놔
  • ▲ 2016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 롯데백화점 본점 행사장 사진. ⓒ롯데백화점
    ▲ 2016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 롯데백화점 본점 행사장 사진. ⓒ롯데백화점


    백화점 업계가 가을 정기세일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대규모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24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작된 추석 선물행사 매출이 40% 이상 신장했다. 이에 최대 80%까지 할인된 초특가 인기상품을 앞세워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75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 및 감사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패딩, 코트 등 다양한 겨울 시즌 상품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즉석 경품 및 감사품으로 최신 IT 기기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총 100명에게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64GB)’를 증정한다.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구매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점포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당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IoT 음성인식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착순으로 2600명에게 증정한다.

    본점 행사장에서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등 20개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시즌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본점 행사장에서는 라푸마, 컬럼비아, 머렐 등 10개 브랜드의 패딩을 특가인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전 상품군에 걸쳐 101개의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PRODUCT 101’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여성·남성 의류, 잡화, 아웃도어,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82개 브랜드와 함께 80% 할인된 초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MCM 클러치’가 15만9000원, ‘루이까또즈 남성 셔츠’가 3만5000원, ‘필립스 토스터기’가 2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보다 참여 브랜드를 대폭 늘리고 최대 할인율도 80%에 육박하는 등 28일부터 시작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수요 선점에 나선다. 참여 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450개에서 올해는 80개 더 늘린 총 530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패션·잡화·식품·생활의 35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와우 프라이스’ 상품을 판매한다. 단 점포별 브랜드 입점 상황에 따라 상품 상이하다.

    여성패션의 경우 시슬리 야상점퍼 14만4000원, 나이스클랍 트렌치코트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남성패션에서는 킨록바이킨록앤더슨 수트와 레노마 캐주얼 수트 각각 12만원, 볼리올리 남성 재킷 52만5000원, 레노마 남성 셔츠 2만원, 엠포리오아르마니 언더웨어 남성 속옷을 2만5000원에 판매한다.

    탠디 스카프 2만원, 바바라 플랫슈즈 8만9000원 등 초특가 잡화 상품도 준비됐고, 식품매장에서는 삼겹살(100g) 2980원, 대구전감(500g) 9800원, 느타리버섯(100g) 3980원 등 인기 식재료를 특가로 판매한다.

    생활 장르에서는 알레르망 도미닉 차렵 패드 세트 15만8000원, 일렉트로룩스 블렌더 16만9000원, 테팔 양수냄비 5만9000원 등 인기 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신세계에서 단독으로 운영하는 생활 브랜드인 ‘랄프로렌홈, 피숀, 존루이스’ 또한 인기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300억원 물량과 최대 80% 할인율을 자랑하는 이번 행사는 29일 본점을 시작으로 30일 강남점, 10월 2일 인천점, 의정부점, 5일부터는 영등포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현대백화점도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전점 및 5개 아울렛 등 총 20개 점포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일부 상품의 경우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다.

    이번 행사는 의류패션·잡화 외에 기존에 참여율이 낮았던 가전·가구 및 식품 등이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한섬글로벌·현대G&F 패밀리 세일대전'을 진행한다. 타미힐피거, CK캘빈클라인, DKNY, 클럽모나코, 오브제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판교점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전 '득템마켓'을 연다.

    생활용품, 패션, 인테리어, 의류, 주방용품 등 중기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다. 목동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BLACK FRIDAY'를 열고, 아우터·의류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각 점별 인기 브랜드 상품 100개를 선정해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핫 프라이스 100선' 행사를 연다. 실리트·WMF(주방), 쉐르단·알레르망(침구), 본·요하넥스·정호진·일레븐티(의류)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가족 단위 고객 유치를 위한 공연과 이벤트도 열린다.

    강원도 지역 축제인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6일(판교점)과 7일(무역센터점) 열리며,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선 철봉, 팔씨름, 멀리뛰기 등 체험형 실내 스포츠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온가족 가을 운동회'가 진행된다. AR 스캐너를 활용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로고 스캔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혁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목과 브랜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엄선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정부의 취지에 맞춰 소비자 물가 안정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