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과 구직자 일자리 연결 취업프로그램 가동
  • ▲ 청년 구직자들이 지난 22일 중소기업부산경남연수원에서 진행한 신한은행 부산·경남지역 취업역량강화연수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 청년 구직자들이 지난 22일 중소기업부산경남연수원에서 진행한 신한은행 부산·경남지역 취업역량강화연수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부산·경남지역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섰다.

신한은행은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 일환으로 청년 취업 및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연수 및 취업박람회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이다.

그동안 1542개 중소기업과 113개 대학 1543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1011명이 우량 중소기업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작년부터는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강소기업과 대학 우수인재 매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9월 진행한 호남·부산·경남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대구·경북 지역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경남지역 취업역량강화 연수는 150여명의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 취업전략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방법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트레이닝 ▲모의 면접 ▲비전 특강이 마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이 정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도 맥락을 같이하는 사업인 만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