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안, 가을․겨울 타이츠 신상품 34종 출시
비비안은 가을과 겨울을 위한 타이츠 신상품 34종을 출시했다. 이번 가을 신상품에는 평상시에 매일 신을 수 있는 아이보리, 블랙 컬러의 타이즈부터 모카브라운, 퍼플브라운, 레드와인, 네이비 등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색감이 구성됐다.
무늬가 없는 기본 스타일의 타이츠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패턴 타이츠는 잔잔한 헤링본, 기하학, 가는 스트라이프 등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만8000원~4만원 선.
편안한 착용감을 우선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허리 부분의 밴드 폭을 넓힌 '와이드 밴드' 타이츠도 새롭게 선보였다. 와이드 밴드는 복부가 조이는 느낌이 덜하고 장시간 착용해도 허리 부분에 자국이 남지 않아 답답함을 싫어하는 사람들에도 적합하다.
보온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소재의 타이츠도 여럿 구성됐다. 한 겨울에 신어도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2겹의 더블테리 타이츠부터 부드럽고 포근한 융 원사로 만든 타이츠, 기모 타이츠도 눈에 띈다. -
◇에잇세컨즈, 안아주고 싶은 'HUG ME' 코트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SPA브랜드 에잇세컨즈가 17년 가을, 겨울 시즌 주력 아이템으로 허그미(HUG ME) 코트를 선보이고,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잇세컨즈는 올 겨울 달달한 연애 중인 연인은 물론, 솔로족들을 위해 ‘안고 싶은, 안아주고 싶은 허그미 코트’라는 컨셉으로, 따뜻한 코트가 가진 포근함의 메시지를 두 편의 러브 스토리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허그미 코트 캠페인의 스토리 영상은 ‘허그했으니까 1일’, ’8초만 더 안고 싶을 때’ 등 두 가지 연애 스토리로 제작됐다. 아이돌그룹 위너(WINNER)의 강승윤과 연기자 정혜린이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에잇세컨즈의 2017년 허그미 코트는 ‘쏘웜(Soft + Warm) 코트’ ‘핸드메이드 코트’, ‘캐시미어 코트’ 등 독특한 개성을 지닌 29개의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캠페인 영상을 통해 부드러운 터치감의 코트 특징은 물론, 허그미 코트와 함께 연출할 수 있는 니트, 카디건 추천과 연인과의 크로스코디 연출법까지 제안했다.
핸드메이드, 쏘웜 코트 등 허그미 코트의 가격은 9만9000원~15만9000원. 12일부터 전국 42개 에잇세컨즈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SSF SHOP에서 만나볼 수 있다. -
◇ '노스페이스 시티 앤 트레일 러닝 클래스' 참가자 모집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오는 21일에 부산 광복동 일대에서 진행하는 도심 속 트레일러닝 체험이벤트 ‘노스페이스 시티 앤 트레일 러닝 클래스(TNF City & Trail Running Class)’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노스페이스는 ‘새로운 탐험을 통해 즐기는 아웃도어·스포츠’를 모토로 트레일러닝, 스포츠클라이밍 및 스키 등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 분야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클래스의 코스는 도심 코스 2km와 트레일 코스 4km가 합쳐진 총 6km. 광복로 패션거리에 위치한 노스페이스 부산 광복점을 출발해 보수산 산책길, 부산민주공원, 중앙공원 등을 거쳐 다시 원점 회귀하는 코스이다. 참가 희망자는 15일까지 ‘노스페이스 공식 페이스북’과 노스페이스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더 드림(THE DREAM) 멤버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및 트레일러닝 전문 교육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의 트레일러닝 전문 교육을 담당할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김지섭 선수(30)는 지난 달 열린 2017 노스페이스 100 차이나(TNF100 CHINA) 50km 부문과 제5회 베트남산악마라톤(VMM) 42㎞ 부문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트레일러닝의 최강자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
◇ LF 헤지스, 파리 마레지구 팝업스토어 오픈
LF 헤지스(HAZZYS)가 프랑스 패션과 예술의 심장부로 불리는 파리 마레지구에 파리패션 위크 기간동안 헤지스 아티스트 에디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헤지스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레지구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글로벌 전략 라인 ‘아티스트 에디션’의 첫 번째 컬렉션을 2018년 1월 1일까지 판매한다. 지난 8월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는 최초로 세계 패션 트렌드의 진원지로 일컬어지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 편집숍 ‘꼴레뜨’에 입점한바 있다.
마레지구 팝업스토어는 천장과 한쪽 벽면을 유리로 제작해 야외 공간의 느낌을 구현했다. '생각하는 사람'을 탄생시킨 유명 조각가이자 근대조각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오귀스트 로댕’이 작업했던 아뜰리에다. 매장내부의 헤지스 아티스트 에디션이 진열된 작은 정원은 로뎅이 작품들을 찍어내는 커푸집 틀이 위치했던 곳으로 패션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파리 마레지구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헤지스의 첫 번째 아티스트 에디션은 프랑스의 유명 아트 디렉터이자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불리(BULY) 1803’의 CD(Creative Director)인 ‘람단 투아미(Ramdane Touhami)’와 협업한 작품이다. 파리와 런던을 오가는 여행을 주제로 헤지스의 클래식한 감성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했다. -
◇ 한섬, 청년 패션봉제인력 양성 지원 나선다… 3년간 최대 5억 인건비 지원한섬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청년 패션봉제 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11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패션봉제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섬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청년 봉제인력 육성 및 고용지원 ▲ 패션봉제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협력 ▲ 패션봉제 산업 인식 개선 등 패션사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로 했다. 특히 패션부문 특성화고 학생과 만 34세 미만 봉제 교육기관 수료생들을 협력사가 채용하면, 3년간 최대 5억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9월부터 협력사 3곳에 11명의 지원자가 고용 계약을 맺어 근무에 들어갔으며, 다음달에 추가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패션봉제 산업에 젊은 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의류제조업체와 청년간 취업을 연계하고 숙련기간 동안의 임금을 보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섬은 이미 협력업체와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 인력 육성뿐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 자녀 대상으로 장학금을 2006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총 326명에게 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한섬 관계자는 “협력사 우수 인력 확보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 재단기 도입 지원 등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근무하게 된 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패션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등 우수 봉제 인력으로 키우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 마이테레사닷컴X가니(Ganni)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 '마이 러브 테레사' 출시
온라인 편집숍 마이테레사닷컴은 덴마크 패션 브랜드 가니(Ganni)와 함께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 `마이 러브 테레사(My Love Theresa)‘를 11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선보인다.
마이 러브 테레사 컬렉션은 아메리칸 컬리지 웨어의 강한 스포티함을 반영하고, 스팽글 장식과 화려한 레이스 등으로 포인트를 준 레디 투 웨어(ready-to-wea)와 악세서리를 포함한 17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티셔츠는 `Pop me‘, `Enjoy me‘, `New Arrivals‘ 등의 문구와 팝콘과 누들박스 등의 프린트로 경쾌함을 느낄 수 있다.
여성스러운 페스티벌 스타일과 스포티한 트레이닝 스타일을 믹스해 후드, 티셔츠, 스니커즈, 컬러풀한 큐빅 단추로 포인트를 준 니트도선보인다. 애저 블루, 화이어리 레드, 밝은 화이트부터 블랙까지 젊고 활기찬 느낌을 줄 수 있는 컬러들을 사용했다.
마이테레사닷컴 X 가니의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 `마이 러브 테레사`는 마이테레사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다. -
◇ 크리스 크리스티, 프리미엄 에디션 ‘미야진 셋업’ 출시
세정과미래의 스마트 컨템포러리 맨즈웨어 ‘크리스 크리스티’가 뉴 트렌드 룩이자, 브랜드의 대표 시그니처 룩인 ‘미야진 업(MIYAJIN SET-UP)’을 출시했다.
미야진 셋업은 기존 크리스 크리스티의 시그니처 셋업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일본 MIYAJIN TEXTILE(미야진 텍스타일)사와 협업해 고급스러운 원단을 별도 선별, 제작한 프리미엄 에디션이다.
정제된 울을 사용해 부드러운 터치감과 보온성이 뛰어나며, 저지 소재의 신축성과 착용감이 좋아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헤링본 조직감과 소프트한 컬러로 세련된 감성과 무드를 더해주어 베스트 셋업 아이템으로 예상되는 스타일이다.
크리스 크리스티는 FW 시즌 소재와 스타일의 차별화를 둔 12 모델의 셋업을 선보이며, 소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일본 수입소재의 ‘헤링본 조직의 저지’, 마이크로 패턴의 ‘울블렌디드 저지’, 텍스쳐가 느껴지는 입체적 조직감의 ‘투톤 폴리’와 수입 원단 울 100%의 ‘팬시 부클레(FANCY BOUCLE)’까지 다양한 소재와 컬러감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