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및 투자자 공동이익 제고 노력 인정·금융권 IR 새 이정표 제시
  • ▲ 유광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왼쪽)과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지난 24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IR협의회 주관 '2017 한국IR대상'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 유광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왼쪽)과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지난 24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IR협의회 주관 '2017 한국IR대상'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가 한국IR협의회 주관 '2017 한국IR대상'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하나금융은 올해로 17회를 맞은 한국IR대상에서 IR활동으로 기업·주주·투자자 공동이익과 증권시장 발전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수상자는 금융권 중 하나금융지주가 유일했다. 

한국IR협의회는 하나금융이 ▲경영진과 IR팀간의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운영 ▲시장의 주요 관심사항을 경영 전략 수립 시 적극 반영 ▲각종 현안에 대해 명확한 IR 메시지를 설정 및 체계적 IR 인프라로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은 "IR은 기업가치창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 걸음으로 대외적으로 기업가치를 공정하게 평가 받고, 궁극적으로는 기업들이 견실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게 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IR활동으로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