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경제 자립 위한 봉사활동 차원…유치원·놀이터도 세워
  • ▲ BC카드와 KT DS는 지난달 27일부터 7일간 인도네시아 오지마을에서 동네 유치원 건립 및 커피나무 심기 등 마을 경제 자립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비씨카드
    ▲ BC카드와 KT DS는 지난달 27일부터 7일간 인도네시아 오지마을에서 동네 유치원 건립 및 커피나무 심기 등 마을 경제 자립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비씨카드


    BC카드가 인도네시아 오지마을에서 지역 경제 자립을 위한 시설물 건축 및 커피나무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7일 동안 진행된 이번 활동으로 BC카드와 KT DS 및 행복한나눔 임직원 25여명은 마을에 유치원을 세우고, 놀이터를 만들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데 힘을 쏟았다.

    앞서 지난해에 두 회사가 마을 경제 자립을 위한 기본적인 생산시설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아동들의 교육 및 정서 함양을 통한 마을의 자립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더욱이 올해는 지난해 2000그루보다 6배 수준인 1만3000그루의 커피나무를 심어 경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석진 BC카드 커뮤니케이션실장(상무)는 "인도네시아 오지 마을의 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BC카드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 지원을 통해 경제자립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