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중국은행 등 금융사 20곳 포함 면접 이미지 컨설팅 및 모의 면접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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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7시간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46개 외국계 기업이 참가하는 '2017 서울 글로벌 기업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 기업 46곳에는 도이치뱅크그룹, SC제일은행, 중국은행 등 외국계 금융사 등 20곳과 볼보그룹 코리아, 지멘스, 헨켈 등 외국인 투자기업 26곳이 포함된다.
행사 현장은 채용·컨설팅·부대행사·세미나관 등 5개 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참여 기업이 채용 부스를 설치해 입사 지원자들을 만나고, 컨설팅관에서는 입사 서류 클리닉, 면접 이미지 설계, 외국어 모의 면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직업선호도 검사, 면접 코디 및 메이크업, 이력서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 참가는 대학(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비롯해 경력자 등 외국계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또는 면접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에 현장 등록 하면 된다.
다만 현장 등록 구직자는 국·영문 이력서, 자격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