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7층서 취임식 갖고 협회 3대 과제 제시손보산업 성장기반 조성·손보 위험관리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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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협회장은 6일 오전 손해보험협회 7층에서 열린 53대 협회장 취임식에서 "소비자가 미처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직접 확인하는 시스템 구축 등 소비자 민원을 능독적으로 처리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겠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보험 보장범위 확대와 같은 금융포용을 통해 정부 정책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손해보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협회장은 "IFRS19과 신지급여력제도 도입에 있어 국제적 정합성에 부합하도록 당국 및 업계와 협력하고 헬스케어, 빅데이터 등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 과정에서 비급여 의료비 관리체계가 합리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중심'을 잡고 '핵심'에 역량을 집중해 업계와 '합심'할 수 있는 '3심'의 자세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