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회장 "임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영감 주길 기대"
-
효성은 지난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2017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을 열고 계열사인 GST(Global Safety Textiles)의 CBO(Chief Business Officer)인 호스트 장을 수상자로 선정해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GST는 세계 1위의 에어백용 원단 제조사로 효성이 지난 2011년 인수했다.
호스트 장 CBO는 GST가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글로벌 메이저 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7 4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효성은 ▲석병식 기술 부문 베트남 동나이법인 부장 ▲오승택 연구 부문 효성기술원 차장 ▲문창수 지원 부문 전략본부 과장 등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효성이 협력사에 시상하는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은 섬유∙산업자재∙화학 부문에 신한열교환기공업, 중공업 부문에 승은테크, 건설 부문에 우설건설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각각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조현준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임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영감을 주었으면 한다"면서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 효성 가족 모두가 하나로 뭉쳐 글로벌 일류기업을 향한 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